[각다귀판] 서로 남의 것을 뜯어먹으려고 덤비는 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사람들이 서로 헐뜯고 싸우는데, 이건 완전히 각다귀판이었다. '각다귀판’은 ‘각다귀[大蚊]’와 ‘판[場, 局]’이 결합된 어형이다. ‘각다귀’는 모기와 비슷하게 생긴 해충으로 논밭에서 벼나 보리의 뿌리를 갉아먹는다. ‘각다귀’들이 달려들어 이것저것 마구 갉아먹는 어수선한 상황이 ‘각다귀판’이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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