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바로알기>[토를 달다]

대학저널 / 2010-11-10 09:31:33

[토를 달다]


흔히 한자에 토를 달았다고 하면


천지(天地)라는 한자에 우리말로 `천지`라고 쓴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한자의 우리말 소리는 `독음`이지 `토`가 아니다.


`토`라 함은 한문을 읽을 때 그 뜻을 쉽게 알기 위하여


한문 구절 끝에 붙여 읽는 우리말로서 우리말의 조사에 해당한다.


`토씨`라고 쓰기도 한다.


-하야, -하고, -더니, -하사, -로, -면, -에 등이 토에 해당한다.

오늘날에 와서는 위에서 설명한 본래의 뜻보다는


얘기 중에 어떤 부분이 부족하다고 여기는 경우에 뒤에 덧붙여 하는 얘기를 가리키는 말로 널리 쓰인다.

출처 : 뜻도 모르고 자주 쓰는 우리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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