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AID(AI·Digital) 30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AID 집중과정(묶음강좌) 이수자에게 취업과 이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AID(AI·Digital) 30사업’의 일환으로, 30대 이상 성인 재직자가 시공간 제약 없이 무료로 최신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대구한의대학교는 전통 한의학 지식에 최신 AI 기술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접목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커리큘럼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AID 집중과정은 ▲SQL을 활용한 한방 마케팅 데이터 분석 ▲Python을 활용한 한방 산업 데이터 시각화 및 분석 ▲한의학 특화 데이터 분석 및 임상 의사결정 시스템 응용 등 3개 강좌로 구성된다. 수강생들은 한의원 및 한방 산업 데이터를 SQL과 파이썬(Python)으로 직접 다루고 시각화하는 실습형 학습을 수행하며, 학습 결과를 임상 의사결정 적용까지 확장해보는 방식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수강생들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 발급 체계의 도입이다. 대학은 국제 표준인 오픈 배지(Open Badges) 호환 플랫폼을 활용해 학습관리시스템(LMS)과 연동되는 배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발급된 배지는 한의약 분야 디지털 전환 전문 인력임을 증명하는 공신력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디지털 배지는 단계별 역량 평가에 따라 체계적으로 발급된다. 개별 강좌 이수 시 SQL 기반 한방 데이터 분석가, Python 기반 한방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 한의학 데이터 기반 임상 의사결정 전문가 등 각 직무별 배지가 수여된다. 3개 강좌를 모두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한의학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라는 종합 배지가 발급되어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입증할 수 있게 된다.
수강생들은 오픈배지 지갑을 통해 평생 학습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으며, 링크드인(LinkedIn) 등 글로벌 취업 플랫폼이나 이력서에 배지를 게시하여 직무 역량을 손쉽게 증빙할 수 있다. 또한 배지 소지자를 위한 커뮤니티 구축으로 지속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학교 관계자는 “실무 중심의 학습 경험과 함께, 수강 결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디지털 인증 체계를 제공함으로써 재직자와 예비 전문가들이 학습 성과를 경력 개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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