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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충북대 RISE사업단 김은미 연구원, 서희승 팀장, 송영준 산학협력중점교수, 기석철 RISE사업단 AI.모빌리티 공동연구센터장, 보은교육지원청 한상현 교육장, 류원호 교육과장, 남승희 장학사. 사진=충북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충북대학교 RISE 사업단과 충청북도 보은교육지원청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에 나섰다. 두 기관은 9일 보은 속리산 포레스트에서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산업 기반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과 대학이 연계한 교육 모델을 통해 첨단기술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기석철 충북대 RISE사업단 AI.모빌리티 공동연구센터장과 한상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에 이어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연계 특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AI·드론·모빌리티 기반 진로교육 강화 △초·중·고 대상 실습형 교육 확대 △지역-대학 연계 인재양성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핵심 사업인 ‘AI 모빌리티 리더 300’ 프로그램을 통해 보은군 학생들에게 AI 드론,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실습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초 이론부터 실습, 경진대회,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지는 4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충북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C-track)를 활용한 실증 교육과 드론 기능경기대회, 자율주행 로봇 경진대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경험을 확대하고 전국 단위 대회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지역 교육 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지역 내에서 양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유재수 RISE 사업단장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지역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충북형 RISE 모델의 대표 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상현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이번 협력이 미래 산업 중심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드론 교육의 질적 향상을 통해 글로벌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앞으로 협의체 운영과 워크숍 등을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특화 교육 모델을 충청북도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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