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 시민 대상 반려동물 행동교정 봉사

온종림 기자 / 2026-04-10 16:23:06

호남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9일 지역 주민 대상으로 반려동물 행동교정 실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호남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9일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주민 대상으로 반려동물 행동교정 실습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반려동물 행동학 전문가인 서다연 교수를 중심으로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보호자와 반려견이 동반한 가운데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담과 행동 분석, 교정 시범 등 종합적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단순한 상담이 아닌 문제행동 유형 분석과 행동 점수화 기반 평가, 개체별 행동 특성 진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행동 교정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짖음과 공격성, 분리불안, 산책 시 통제 문제 등 실제 보호자들이 겪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정이 이뤄졌으며, 학생들은 교수 지도 아래 행동교정 시범을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서다연 교수는 “행동교정은 단순한 훈련이 아니라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행동 원인을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실습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방법을 제시하고, 향후 가정 방문을 통해 개별 환경까지 반영한 정밀 교정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노채은 학생(1학년)은 “실제 반려견을 대상으로 행동을 평가하고 교정 과정을 경험하면서 이론과 실무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히 보호자 상담과 교정 시범을 함께 수행하면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구체적으로 체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정교정 봉사활동은 지난주 진행된 ‘펫티켓 특강’의 연계 과정으로 이론 중심 교육에서 실제 행동 개선까지 이어지는 단계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수와 학생들이 보호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활환경을 반영한 개별 맞춤형 행동교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가정 내 행동 교정과 산책 시 행동 관리까지 단계적으로 연계하는 지속형 봉사활동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문영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특강에서 시작해 실습과 현장 적용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교육모델로,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반려동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행동과 복지 분야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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