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뒤 찐 살, 굶어서 빼려다 폭식 부른다"

임춘성 기자 / 2026-09-30 10:00:26

전성현 대표원장.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연휴 동안 이어진 고칼로리 명절 음식과 음주로 늘어난 체중을 빠르게 되돌리고자 초절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명절 직후 시도하는 무리한 단식이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고 체지방 축적을 가속화하는 비만 악순환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음식 섭취를 급격히 제한하면 인체는 이를 기근 상태로 파악해 근육을 줄이고 기초대사량을 최소화한다. 이렇게 대사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조금만 먹어도 살이 쉽게찌는 체질로 변화하며 자율신경계 교란으로 인한 폭식증이 동반되기 쉽다.


따라서 연휴 후 체중 관리 시에는 체중계의 숫자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체지방률을 낮추고 기초대사량을 보존하는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


다이트한의원 대전점 전성현 대표원장은 "명절 후 체중 감량 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무작정 굶어 기초대사량을 깎아 먹는 행위"라며 "체지방 위주의 감량을 통해 대사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요요 없는 다이어트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방 치료는 과식으로 피로해진 소화기계의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근손실을 최소화하고 체지방을 선택적으로 분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며 "가짜 허기짐을 제어하고 기초대사율을 끌어올려 요요 없이 건강하게 목표 체중에 도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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