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호남대 AI문화융합산업연구소가 7일 ‘인간중심 AI 인문사회과학 교육의 확산 방향’을 주제로 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호남대학교 AI문화융합산업연구소가 7일 상하관 4304호실에서 호남대 산학협력단 지원으로 ‘인간중심 AI 인문사회과학 교육의 확산 방향’을 주제로 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AI 기술 확산 속에서 인간중심 가치에 기반한 인문사회과학 교육의 역할과 실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은성 소장의 인사말에 이어 강현주 호남대 글로벌한국어교육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로 AI시대 인문사회과학 교육의 방향성과 실천 과제가 제시됐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이태수 전남대 교수, 김효진 국립목포대 교수, 양진호 인문학교육연구소 소장, 이건우 조선대 교수가 참여해 대학 교육 혁신, 학제 간 연계, 지역사회 확산 전략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가자들은 인간중심 AI 교육모델 개발을 위해 AI가 생성한 정보에 대한 신뢰도 점검 과정에서 전문가 검토를 필수적으로 연계하고, 인터넷 검색과 AI 활용 경험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활용의 일상화를 위해 학습자 접근성을 높이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정답뿐 아니라 오답과 다양한 관점까지 함께 성찰하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도 제기됐다. 이와 함께 미디어 주권과 알고리즘 구조에 대한 비판적 이해, 투명한 정보 공개, AI 생태계의 심화에 따른 의존성과 주도성의 균형, 과도한 사용이 초래할 수 있는 환경 파괴와 에너지 고갈 문제까지 함께 다루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참가자들은 무엇보다 AI의 활용 과정에 전문성을 어떻게 개입시킬 것인가를 교육의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인간의 판단과 책임이 결합된 AI 활용 역량이 앞으로의 인문사회과학 교육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대 AI문화융합산업연구소는 이번 콜로키움을 계기로 인간중심 AI와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을 바탕으로 미래 교육모델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호남대 AI문화융합산업연구소는 지난 2월 23일 호남대 내 기존 연구소들의 연구 역량과 학술자산을 통합·승계해 재편한 통합형 연구 거점이다. AI문화융합산업연구소는 인간중심 AI와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는 학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