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선정

임춘성 기자 / 2026-10-15 15:43:28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RE-BOOT 공과대학 혁신 선포식’을 개최하고 AI융합 교육체계와 현장 중심 공학교육 구축에 나섰다.


충북보과대는 13일 교내에서 대학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대표,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선정된 ‘2026년 전문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비전을 실제 교육혁신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보과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해당 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사업은 AI·디지털 전환에 맞춰 전문대학의 특성화와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지원하며 전국에서 17개교 내외를 선정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며 총 사업 규모는 100억 원이다. 대학은 ‘BBC+AI 특성화를 통한 지역정주형 AI융합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충북의 핵심 전략산업인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와 AI 기술을 결합한 교육체계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반도체전자과, 전기배터리융합학과, 첨단바이오융합학과, 기계자동차융합학과와 2027학년도 신설 예정인 AI스마트융합학과 등 5개 학과가 사업을 중심적으로 추진한다. AI융합 교육과 산업체 연계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연구·산학협력·취업으로 이어지는 모델을 구축한다.

선포식의 핵심 프로그램인 ‘4인 공동 혁신 선포’에는 대학과 사업단, 학생, 산업체가 각각 참여했다. 충북보건과학대 박용석 총장은 ‘교육혁신’, 사업단장은 ‘실행과 성과’, 학생대표는 ‘도전과 성장’, 산업체 대표는 ‘현장과 연결’을 주제로 역할과 실천 의지를 선언했다.

향후 충북보과대는 공과대학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교수·학습 혁신, 산업체 공동교육, 학생지원 체계 고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기존에 운영하는 이차전지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와 AID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RISE사업도 연계해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일 방침이다.

충북보건과학대 박용석 총장은 “RE-BOOT 공과대학 혁신 선포식은 특성화 사업의 비전을 실제 교육현장에서 실행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교육과정 혁신과 산업체 연계 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통해 충청권 AI융합 전문기술인재 양성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