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컴퓨터아카데미학원, 반도체 기술직무활동 2회차 마무리

임춘성 기자 / 2026-09-02 09:00:35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네트컴퓨터아카데미학원(학장 박명환)이 8월 29일 반도체 기술직무 현장교육 두 번째 회차를 끝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8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반도체 기술직무 교육생 2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그린반도체시스템학과와 진행하는 정부지원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고용노동부 인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인 네트컴퓨터아카데미학원은 이론 강의에 머물지 않고 교육생이 공정 현장을 확인한 뒤 설계에 참여하도록 과정을 편성했다.

교육생 20명을 10명씩 두 개 조로 편성해 회차별로 같은 내용을 운영했다. 각 회차에서 교육생들은 반도체 공정시설을 견학하며 공정 단계별 설명과 클린룸 운영환경, 현장 안전수칙을 확인한 뒤, 설계기초 이론과 설계 툴 실습을 거쳐 설계모듈을 직접 제작했다. 제작한 결과물은 현장에서 발표했으며 개별 피드백이 이어졌다.

두 차례 운영을 통해 참여 교육생 20명 전원이 견학과 설계실습, 결과물 제작까지 전 과정을 이수했다. 학원 측은 견학에서 확인한 공정구조가 실제 설계 결과물로 이어지도록 한 점을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로 꼽았으며, 운영과정에서 확인된 교육생 반응은 향후 과정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네트컴퓨터아카데미학원 박명환 학장은 "교육생이 직접 만든 설계모듈을 손에 쥐었을 때 수업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며 "현장을 보여주는 데서 끝내지 않고 스무 명 모두가 결과물까지 만들어 보게 한 것이 이번 과정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마친 박성순 학생은 "현장을 직접 보기 전에는 공정순서를 외우는 수준이었는데, 견학 이후에는 각 단계가 왜 필요한지 이해하면서 설계에 접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달서구 상인동에 위치한 네트컴퓨터아카데미학원은 고용노동부 인가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으로, 정보기술·설계·디자인·사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비지원 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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