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마약 ZERO 서약 캠페인’…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

이선용 기자 / 2026-04-07 15:02:57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300여 명 서약 동참

충북보건과학대가 ‘마약 ZERO 서약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나섰다. 사진=충북보건과학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학생 주도의 실천형 캠페인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에 나섰다.


충북보건과학는 7일 교내 학생식당에서 ‘마약 ZERO 서약 캠페인’을 개최하고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마약 예방 의식 확산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에는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마약 ZERO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마약류의 위험성과 중독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서약서에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약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도 눈길을 끌었다. 미얀마 국적의 B.B서포터즈(Be Brave, Be Drug-Free) 수미얏노쩌(SU MYAT NOE KYAW) 학생은 “이번 활동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다시 깊이 인식하게 됐다”며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학생뿐 아니라 외국인 유학생까지 함께 어우러진 참여형 활동이라는 점에서 대학이 지향하는 ‘글로벌 안전 캠퍼스’의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오는 15일 ‘대학생·유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서포터즈 활동가이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예방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캠페인 활동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숙 학생취업처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마약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안전·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받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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