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성주초등학교와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하 인추협)는 9월 28일(월) 성주초등학교에서 ‘사랑의 일기 쓰기 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도 이번 협약의 목적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근모 성주초등학교 교장과 손성남 인추협 경북지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협약에 따라 인추협은 그동안 ‘사랑의 일기 쓰기 운동’을 펼치며 쌓아 온 경험과 자료를 학교에 지원한다. 성주초등학교는 이 운동을 학급 활동과 인성교육 시간에 연계하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꾸준히 자신의 하루를 돌아볼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활동 결과를 함께 나누며 학생들의 변화를 살피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도 꾸준히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 운동은 인추협이 전국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펼쳐 온 대표적인 인성교육 활동이다. 학생들은 하루를 돌아보며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글로 정리한다. 친구나 가족에게 고마웠던 일과 속상했던 일을 솔직하게 적어 보면서 자신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게 된다. 또한 생각을 차근차근 글로 옮기는 경험이 쌓이면서 자신을 표현하는 힘도 함께 자랄 것으로 기대된다.

안근모 교장은 “일기는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고, 그 마음을 자기 말로 표현해 보는 가장 가까운 공부”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친구를 배려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하였다.
손성남 인추협 경북지부장은 “자신의 하루를 솔직하게 마주하는 시간이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게 지키는 힘이 된다”라며 “성주초등학교와 힘을 모아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학교폭력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는 가운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가 퍼져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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