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에 따르면 21일 마감된 학원 운영 키트 신청에 전국 115개 이상의 영어학원·교습소·공부방이 참여했으며, 이들 기관이 제출한 예상 참가 학생 수는 1,753명을 넘어섰다. 별도로 학부모 등 개인 참가 신청도 109건 이상 접수됐다.
학원 운영 키트 신청은 마감됐지만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연구소는 첫 대회에 한해 참가비를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학년별 지정 원고를 활용한 온라인 영상 제출 방식으로 학생들의 참여 부담을 낮췄다. 참가 학생은 원고를 반드시 암기하지 않아도 되며, 학원 선생님뿐 아니라 학부모도 직접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퓨쳐, 원아워, 플에이스영어, 칭찬모아, 성장의힘 영어교육연구소 등 영어교육 관련 브랜드도 협력하고 있다. 연구소는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영어교육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대회 운영과 평가 및 학습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이 과정에는 『요즘 초등 영단어』의 이혜선 작가(영어강사 크리쌤), 영어홀릭 대구경북리더 이태연 원장(영어홀릭 오만한 영어), 그로위 최희진 원장(더 그로우 학원), '원장이 간다' 어학캠프의 방은숙 원장(렉슈 잉글리시) 등 영어교육 현장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연구소는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실제 학원과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평가 및 교육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퓨쳐 박두용 대리는 “최근 영어교육 현장에서 이번 대회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것을 느낀다”며 “주변에서도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학원 원장님들의 이야기를 자주 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지정 원고를 활용할 수 있어 영어 말하기 대회가 처음인 학생들도 비교적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 현장의 요구와 잘 맞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참가 신청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학원과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학년별 지정 원고를 발표하는 영상을 10월 26일부터 3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1월 9일 발표될 예정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 인증서와 개인 영어 말하기 평가 리포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시상은 동일 학년 부문을 기준으로 상위 1%, 5%, 10% 학생을 각각 해당 등급의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위 30% 이내의 나머지 학생에게는 Excellence Award 상장을 수여한다. 그 외 참가자에게도 새롭게 마련된 Achievement Award(성취상) 상장이 제공된다. 참가자는 희망하는 경우 본인의 성적에 해당하는 실물 상장과 메달을 별도로 구매할 수 있다.
이해준 대표는 “첫 대회에서 예상보다 많은 교육기관이 관심을 보여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영어로 직접 말하는 경험을 쌓고, 발표를 준비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영어교육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평가와 교육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참가 신청과 세부 운영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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