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초빙석좌교수가 경남대 통일미래최고위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지난 1월 29일 오후 7시 교내 창조관 평화홀에서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안호영 초빙석좌교수(전 주미대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강의 중 마지막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원우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안 교수는 ‘글로벌 통상 질서의 대전환: 현황과 대응’을 주제로 국제 질서 변화의 배경과 통상·투자 환경의 구조적 전환, 한국의 대응 방향을 설명했다.
안 교수는 미국의 관세 정책을 ▲철강·알루미늄·자동차·반도체 등 특정 산업을 겨냥하는 ‘품목관세’와 ▲국가별로 적용 수준이 달라지는 ‘상호관세’로 구분해 소개하며, 이러한 흐름이 기업 활동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관세 조치가 투자 논의와 맞물려 전개되는 양상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대응 방향과 관련해 핵심 기술 경쟁력과 인재 기반을 강화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동시에 국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접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강 이후에는 참석 원우들과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변화하는 통상 환경이 기업과 산업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방향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경남대 행정대학원과 북한대학원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통일·외교·안보를 중심으로 국제통상, 인문학, AI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최고위 정책 교육과정으로, 각 분야 전문가 초청 강연과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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