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발달장애 청소년 미래 설계’ 돕는다

이선용 기자 / 2026-06-29 14:17:11

남서울대가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지원사업–미리 함께 가보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진=남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남서울대학교가 성인전환기를 앞둔 발달장애 청소년과 보호자가 대학 진학, 진로 탐색, 성인기 이후의 삶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남서울대는 충청남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지원사업–미리 함께 가보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부모·보호자 대상 특강과 발달장애 당사자 대상 체험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부모·보호자 대상 특강에서는 남서울대 양숙미 교수가 성인전환기 발달장애 청소년의 발달특성과 진로 설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이성철 남서울대 입학홍보처장이 발달장애인의 대학입학 및 진로정보를 소개하고 유경태 학생처장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대학 지원서비스를 안내했다.

동시에 발달장애 당사자들은 인공지능(AI) 교육, 집단모래놀이 활동, 대학 캠퍼스 라운딩 등 다채로운 체험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남서울대 아동가족상담센터 김경은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상상하고, 가족이 함께 성인기 전환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 청소년과 가족이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서울대 아동가족상담센터는 오는 7~8월 중 남서울대 캠퍼스 및 비대면(ZOOM) 방식을 병행해 공개특강 ‘발달장애 성인전환기의 진로를 묻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8월 20일과 21일에는 ‘졸업 후 3년, 나의 진로 로드맵 상상하기’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성인전환기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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