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 동문들, 자발적 발전기금 기부… 지식 나눔 선순환 모델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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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동국대학교는 안영찬 경영전문대학원 초빙교수(경영 85)가 운영하는 건학120주년 AI 무료 특강을 통해 모교 사랑을 실천하는 지식 나눔의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안영찬 교수는 “건학120주년을 맞이하는 모교를 위해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제 전문 분야인 인공지능(AI)을 주제로 동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의를 열기로 했다”고 계기를 밝혔다. 지난 2월 27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특강이 진행된다.
총 120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는 ChatGPT, Gemini, Claude 등 최신 생성형 AI 활용법, AI 에이전트 구축과 업무 자동화(Agentic Workflow) 등 실무 중심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생성형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넘어, 이를 비즈니스와 조직 운영, 보고서 작성, 정보 분석, 문제 해결, 의사결정 지원 등 실제 경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료 강의에 그치지 않고, 수강에 참여한 동문들이 학교 발전기금 기부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안 교수는 “강의료를 대신해 모교 발전에 보탬이 되자는 마음이 동국사랑1·1·1기금 참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후배를 위한 장학 지원 및 AI 교육 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국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동문 사회의 평생학습과 대학 공동체 기여를 연결하는 좋은 사례로, 동국대 120년의 전통 위에 새로운 배움과 나눔의 문화를 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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