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국제교류본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료 구강검진’

이선용 기자 / 2026-10-01 14:19:20
치석 제거·칫솔질 교육 등 예방 중심 구강관리 지원

호남대 국제교류본부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사진=호남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호남대학교가 한국에서의 대학생활 적응 초기 언어적 어려움이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호남대 국제교류본부는 9월 30일 교내 치위생학과 구강건강증진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과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검진에는 협력병원인 광주 효치과(대표원장 서재석) 의료진과 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문애은) 교수진 및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유학생들의 구강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충치 및 잇몸질환 여부 확인을 비롯해 치석 제거,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개인별 구강건강 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향후 필요한 치료와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다.

네팔 유학생 융한테즈는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치과에 가는 것이 조금 무서웠는데 학교에서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검진뿐만 아니라 평소 잘못하고 있던 칫솔질 방법도 배울 수 있어 앞으로 구강관리를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진강 국제교류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안정적으로 대학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을 비롯한 의료·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건강과 생활 적응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