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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와 미국 네브래스카대 링컨 캠퍼스가 공동 박사학위 과정을 추진한다. 사진=국립공주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공주대학교 미래융합공학과 BK21+ 친환경 미래자동차 소재·부품·공정 창의 인재 양성 사업단은 최근 이동경 교수(기계자동차공학부)와 양대종 교수(기계자동차공학부)를 대표로 미국 네브래스카대학교 링컨(University of Nebraska–Lincoln, UNL)을 방문하여 양교 간 공동 박사학위(Joint Ph.D. Degree) 과정 도입을 위한 최종 양해각서 내용을 확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주대(Kongju National University, KNU)와 UNL은 2026년 9월 입학생을 목표로 공동 박사학위 과정을 공식 개설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KNU에서 2.5년, UNL에서 2.5년을 이수하는 구조로, 학생들은 양교의 박사학위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 공동 명의의 박사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UNL은 네브래스카주를 대표하는 1위 주립대학으로, 공과대학 및 기계·재료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동 박사학위 프로그램은 국내 공과대학 중 서울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례로, 지역 국립대학으로서는 유일한 Joint Ph.D.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방문 기간 동안 대표단은 UNL 기계·재료공학과(Mechanical and Materials Engineering) 학과장, 공과대학 부학장 등 주요 보직 교수진과 연쇄 면담을 진행하며, 공동학위 외에도 공동연구 과제 발굴, 교수·학생 교류 확대, 글로벌 공동연구실 구축 등 중장기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또한 이동경 교수와 양대종 교수는 UNL 기계·재료공학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동경 교수는 ‘Application of Laser-Aided Manufacturing for Secondary Batteries’를 주제로 레이저 기반 이차전지 제조 공정 연구를 소개하였으며, 양대종 교수는 ‘Fabrication of Large-Area, High-Performance SERS Substrate and Its Applications as Gas Sensor’를 통해 대면적 고성능 SERS 기판과 가스 센서 응용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다.
한편, 국립공주대는 향후 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연계하여 UNL과의 실질적인 연구·교육 협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공동 박사학위 과정은 지역 기반 국립대학의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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