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메이커스페이스,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프로그램’ 성료

이선용 기자 / 2025-11-04 11:20:16

수원대 메이커스페이스가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수원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수원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한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교육지원청, 수원교육지원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미래형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융·프·라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이 2007년부터 매년 운영해 온 창의·융합형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내 31개 대학과 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대표적 체험형 교육 사업이다.

‘융·프·라’는 ▲융합(融合) ▲프로그램(Program) ▲쌓아감(摞)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교육 현장에서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상징한다.

2025년에는 운영 기관을 전년 대비 확대해 총 3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도내 약 5,4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그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도교육청은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협의회를 열고 ▲차량 임차 ▲체험 비용 ▲강사 섭외 ▲안전 인력 지원 등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병행했다.

수원대 메이커스페이스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두 개의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나만의 디자인 프린팅’은 승화전사의 원리를 활용해 컵, 에코백 등에 나만의 이미지를 직접 디자인하고 프린팅하는 교육으로, 학생들이 디지털 디자인과 인쇄 기술을 동시에 배우며 자신만의 결과물을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인공지능 개발자’는 아두이노와 코딩을 활용한 스마트팜 실습, 로봇 저금통 제작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직접 전자 회로를 조립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기능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과학기술 기반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웠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방법을 탐색하는 ‘창의융합형 학습’의 현장을 보여주었다. 교육을 마친 학생들은 “직접 만든 작품이 작동할 때 뿌듯했다”, “미래에 이런 기술을 더 배우고 싶다”는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수원대 임선홍 부총장(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융·프·라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체험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기관과 협력하여 미래 세대의 창의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대 메이커스페이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에 선정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누구나 시제품 제작과 창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공간이다.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춘 공간에서 다양한 창업·제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 및 시민의 창의적 제작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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