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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에 대해서 배우고 있는 연평초 학생들의 모습. 사진=인천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 인천지역운영센터는 지난 9월 28~ 29일 연평도에서 ‘찾아가는 나눔과학교실 연평도편’을 운영했다.
도서지역 아동과 주민에게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강사진이 실험 재료와 기자재를 갖추고 연평공립어린이집, 연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연평초등학교, 연평도 주민자치회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8일에는 연평공립어린이집과 연평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힘, 자석으로 움직여요」 수업을 진행했다.
29일에는 연평초등학교 학생들이 「미시세계에서 알아보는 환경사용설명서」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양파 표피로 관찰용 슬라이드를 직접 만들고, 현미경으로 세포를 관찰한 뒤 관찰 결과를 스케치하고 공유했다.
박정은 연평초등학교 교장은 “섬에서는 현미경 실험을 준비하기도, 전문강사를 모시기도 쉽지 않은데 아이들이 세포를 직접 보고 눈을 반짝였다”고 말했다.
한기순 소장은 “과학 인재는 특정 지역, 특정 아이들만의 것이 아니다”며 “한국과학창의재단 생활과학교실 사업을 통해 대면과 온라인을 결합한 섬 맞춤형 과학교육을 꾸준히 이어가, 연평도 아이들도 미래 과학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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