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전문대학 AI·DX 선도할 24개 사업단 선정

이선용 기자 / 2026-05-11 10:10:00
2026년 ‘에이아이디(AID, 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총 2년(2026~2027)간 재학생, 재직자 등 맞춤형 AI 교육을 제공

자료=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전문대학의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24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5월 11일 ‘2026학년도 에이아이디(AID, 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을 통해 다양한 전공의 재학생과 지역주민, 재직자까지 인공지능(AI)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이번 선정평가에서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58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사업 목표, 실적 및 계획, 추진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24개 사업단(35개 전문대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평가 결과에 대한 이의제기(5월 21일까지)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단은 2년(2026년 5월~2028년 2월)간 재정지원을 받게 되며, 지원금액은 2026년 기준 사업단별 10억 원(총 240억 원)이다.

각 사업단은 학생, 재직자 등이 단순히 인공지능(AI)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산업 현장의 문제를 인공지능(AI)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계획을 제시했다.

제출된 사업계획 중 우수사례를 살펴보면, 청강문화산업대는 전공별 창작 과정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하는 표준 지침을 개발하여 학생의 창작 역량을 효율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울산과학대는 지역산업(자동차, 조선 등)의 중소기업 등 산업체에 소속된 전문가를 인공지능(AI) 교육과정 구성에 참여시켜,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AI) 활용법을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연암대와 혜전대는 지역 산업과 연계해 스마트 농업에 집중하면서, 각 대학의 강점 분야별 특화(연암대:생산·재배, 혜전대:가공·유통)를 통해 연합형 사업단으로서 상승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사업단은 사업단마다 강점 분야와 지역 여건을 결합한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특화 모형’을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이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학습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수 있도록 대학에 실습실, 스마트 강의실 등을 구축하고, 학생·교직원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할 수 있는 계정도 보급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시대에서는 지역의 산업수요에 대응해 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며, “선정된 사업단을 중심으로 전문대학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재직자를 아우르는 평생·직업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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