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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 원헬스 생태계 구축 및 지역문제해결 협의체’ 발족석에 참석한 이연식 광진구 문화교육국장(왼쪽에서 네 번째), 한성구 건국대 ANCHOR사업단 지산학협력본부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건국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건국대학교 ANCHOR사업단이 광진구와 함께 지난 21일 광진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6 광진구 대학생 정책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건국대와 광진구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현장에 대한 분석을 결합하고, 이를 광진구의 정책 수요와 연결하는 대학-지자체 협력형 지역문제 해결 모델을 모색했다.
경진대회에서는 광진구청 대학생 정책기획단 3개 팀과 건국대 리빙랩 프로젝트 5개 팀 등 총 8개 팀이 지역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와 해결방안을 정책 아이디어로 구체화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영점팀(제로포인트)’에 돌아갔다. 영점팀은 광진구의 기존 일회용품 감량 정책과 공공배달앱 ‘광진땡겨요’를 연계해 청년층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광진 1.1.30.잇다’를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어셈블리팀’은 미가로 상층부의 공실을 청년 창업·활동 거점으로 활용해 청년 유입을 확대하고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제안했다. 장려상은 ‘건삼이팀’과 ‘청년복지분과팀’이 각각 수상했다. 건삼이팀은 야장 거리 조성과 웨이파인딩 구축을 통해 미가로 방문객의 유입과 체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청년복지분과팀은 광진구 청년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홈클린 바우처’ 사업을 제시했다.
건국대와 광진구는 제안된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향후 리빙랩과 지역혁신 사업으로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종료 후에는 ‘KU 원헬스 생태계 구축 및 지역문제해결 협의체’ 발족식이 이어졌다. 발족식에서 건국대 ANCHOR사업단과 광진구는 협의체를 중심으로 일회성 행사 위주의 협력을 넘어,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상시적인 대학-지자체 협력 거버넌스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건국대 ANCHOR사업단은 이번 공동 리빙랩 경진대회와 원헬스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대학의 전문역량과 지역사회의 정책 수요를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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