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APEC 혁신도시 세미나서 서울 RISE 성과 공유

이선용 기자 / 2026-05-27 09:54:57

‘APEC Innovation City Workshop’ 종료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APEC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성대가 중국에서 열린 APEC에 참가해 서울 RISE 사업 기반, 도시혁신·산학협력 모델을 발표하고 국제 후속 협력을 논의했다.


지난 5월 21~22일 중국 베이징 BBMG Xingfa Science Park 일대에서 열린 APEC Innovation City Workshop는 도시혁신 수요와 적용기술을 연결하는 APEC급 실행 플랫폼이다.

행사를 주관한 ITTN(International Technology Transfer Network·국제기술이전네트워크)은 APEC 회원국 간 기술 이전·산학협력 교류를 촉진하는 국제기구로, 이번 워크숍의 핵심 운영 주체이기도 하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성대는 서울 RISE 1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발표했다. 한성대는 교통약자대상 웨어러블 로봇 실증과제인 모빌리티동행랩을 통해 지역 어르신 113명의 기술 체험과 57명의 실증을 진행했고, 창업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학생 276명, 평생교육 이수자 320명 등의 성과를 축적해 왔다. 이러한 성과가 APEC 무대에서 도시혁신과 산학협력의 실천 사례로 소개됐다는 점이 이번 참가의 가장 큰 의의다.

현장에서는 발표를 넘어 구체적 후속성과도 도출됐다. 한성대는 ITTN 장장 비서장 및 행사 주관 핵심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향후 정례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고, 베이징대학교 창업센터와는 지난 2월 창업캠프에 이은 학생교류 및 창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베이징 휴머노이드 혁신센터와의 미팅에서는 국제 공동 캡스톤디자인, Physical AI 기반 VLA/VLM 실증, 디지털트윈-실로봇 연계, 휴머노이드 핸드 기술, 국내 기업 연계 실증 등 5대 협력 수요를 제시했다.

이정훈 한성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발표는 한성대의 서울 RISE 성과를 국제무대에 소개한 것을 넘어, 도시혁신과 산학협력, 기술사업화를 연결하는 한국 대학형 모델을 APEC 혁신도시 논의에 제시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ITTN을 비롯한 국제 파트너들과 학생교류, 공동연구, 실증, 기업 연계를 포함한 후속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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