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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는 ‘제31회 바다의 날’에 하호경 해양과학과 교수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하 교수는 우리나라 전역의 갯벌에서 장기 현장관측을 수행해 침식·퇴적 특성을 규명하고, 연안 침식 완충과 탄소 저장 등 갯벌의 핵심 기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왔다.
또한, 바다골재 채취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규명해 해양수산부의 ‘바다골재 해양이용영향평가 가이드라인’ 마련에 기여했으며, 해상풍력단지 주변 해저 지반이 국지적으로 깎이는 현상인 국지세굴과 해저 안정성 연구를 선도해 실제 바다 관측을 바탕으로 한 평가체계를 국내 최초로 구축했다.
하 교수는 “우리 바다의 가치를 과학으로 증명해 온 그간의 연구가 인정받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첨단 해양관측 기술을 바탕으로 기후변화 시대 해양환경 보전과 국가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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