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OU 이후 산학협력 지속…숙명여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까지 문호 확대
문시연 총장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 발휘하도록 기업 연계 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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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에서 열린 ‘WPP Media와 함께하는 Job Academy’ 두 번째 강의에 김은애 WPP Media 부사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사진=숙명여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숙명여자대학교가 글로벌 미디어 기업 WPP Media와 함께 광고·미디어 분야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WPP Media와 함께하는 Job Academy’는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3~4월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숙명여대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에게도 문호를 개방했고, 강의마다 60여명씩, 전체 기간 총 약 400명이 참석했다.
WPP Media 현직 전문가 6명이 강사로 참여해 최신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커리어 설계에 필요한 현장 중심의 경험과 조언을 전했다.
강의는 ▲배준수 상무의 ‘AI와 광고산업’(3/6) ▲정재원 국장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모든 것’(3/13) ▲김은애 부사장의 ‘셀프리더십과 진로설계’(3/20) ▲안성실 전무의 ‘럭셔리 비즈니스와 광고’(4/3) ▲김웅배 상무의 ‘온·오프 광고의 세계’(4/10) ▲이주연 부사장의 ‘여성커리어와 광고산업’(4/17)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잇는 통합 캠페인 전략, AI 기술이 바꾸는 광고의 미래, 일·생활 균형을 위한 현실적 조언 등 광고·미디어 전반의 이슈를 폭넓게 접했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경력개발처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해 5월 숙명여대와 WPP Media가 체결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미디어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회사 탐방, 인턴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산학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숙명여대는 이번 Job Academy 운영 성과를 토대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글로벌 미디어 트렌드를 선도하는 WPP Media와의 협력은 학생들이 실무 감각을 익히고 커리어를 설계하는 데 큰 자산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업 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한 김은애 WPP Media 부사장은 “광고업계 진출을 꿈꾸는 예비 전문가들에게 실무 중심의 통찰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준비했다”며 “숙명여대의 우수한 인재들이 향후 미디어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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