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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대학 수시 경쟁률 상승·하락 혼재

기사승인 2018.09.13  08: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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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서울대·시립대 상승, 연세대·이대·한양대 하락
학과보다 대학 선택 경향 보여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올해 주요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에서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등은 상승, 연세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은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12일 접수 마감된 주요대학들의 경쟁률이 속속 발표됐다.

지난해 논술 폐지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던 고려대는 올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8.2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 밖에 서울대 7.12:1, 서울시립대 17.36:1, 서강대 33.96:1, 한국외대(서울) 20.47:1, 숙명여대 13.02:1, 건국대(서울) 21.02:1 국민대 9.74:1 등이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반면 연세대(서울)는 19.48:1로 전년도 19.94:1에 비해 소폭 하락, 중앙대 24.47:1, 경희대(서울) 23.61:1, 성균관대 24.61:1, 이화여대 12:1, 한양대 26.59:1로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 감소·수능 최저 완화로 경쟁률 상승

학생부교과전형은 중하위권 대학에서 선발 비중이 높고 상위권 대학에서의 모집 인원 비중은 작은 편이다. 주요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모집 인원 감소와 영어 절대평가에 따른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로 올해 경쟁률은 2018학년도에 비해 상승했다.

신설된 중앙대(서울) 학교장추천전형은 11.77: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서울시립대 학생부교과전형 15.39:1,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 5.61:1, 한양대(서울) 학생부교과전형 7.56:1로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고려대(서울) 학교추천Ⅰ전형은 3.49:1, 숙명여대 학업우수자전형은 8.11:1로 전년도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수험생 소신지원으로 경쟁률 상승

학생부종합전형은 고교 3년간의 학교 생활을 평가하므로 사전에 준비되지 않으면 지원이 힘들기 때문에 경쟁률의 변화가 크지 않다. 학생부 교과 연계 활동 실적 뿐 아니라 내신 성적의 비중도 높기 때문에 무리한 상향보다는 소신 지원 경향을 보인다. 올해는 비교적 꾸준히 준비를 해온 수험생들이 지원하면서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상승했다.

신설된 숙명여대 소프트웨어융합인재전형은 5.7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고려대(서울) 일반전형 10.77:1, 서강대 학생부종합(일반형) 21.12:1, 중앙대(서울) 탐구형인재 12.21:1 등으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반면 건국대(서울) KU학교추천전형 7.41:1, 경희대(서울) 네오르네상스전형 17.13:1, 연세대(서울)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 9.29:1의 경우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논술전형, 대학별 경쟁률 차이 두드러져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일 변경, 모집인원·수능 최저학력기준 변화 등 선발방법에 따라 경쟁률이 달라진다. 올해도 대학별로 상승, 하락이 혼재된 양상을 띄었다.

서울시립대의 경우 지원 자격에서 학교장 추천제가 폐지되면서 올해 지원 자격이 확대돼 경쟁률이 52.55:1로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화여대 논술전형 경쟁률은 22.75:1로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18학년도에 비해 100명 이상 증가한 670명을 선발하는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전년도에 비해 강화되면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숙명여대 논술우수자전형 자연계열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면서 올해 경쟁률이 26.3:1로 전년도에 비해 상승했다. 주로 자연계의 지원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건국대(서울)는 2018학년도 수능 전에서 올해 수능 이후로 논술 일정을 변경하면서 KU논술우수자전형의 경쟁률이 43.47:1로 전년도 34.92:1에 비해 대폭 상승했다. 특히 수의예과는 176.9: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하대 논술우수자전형 경쟁률은 46.59:1로 전년도에 비해 경쟁률이 하락했다. 하지만 올해 논술전형으로 새로 선발하는 의예과의 경우 381.4: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였다.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올해 수시모집의 경우 하위권 학과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보다는 대학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대학은 서울교대, 경인교대, 부산교대, 공주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등이다. 14일 마감하는 대학은 가톨릭대, 광운대, 단국대, 명지대, 상명대, 서울과학기술대, 성신여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홍익대 등과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부산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청주교대 등 대부분의 대학들이다.   

신효송 기자 shs@dhnews.co.kr

<저작권자 © 대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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