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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시험 합격률 연세대 '1위'

기사승인 2018.04.23  10: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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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90% 이상 기록
동아대, 제주대, 원광대 등은 60%대 저조

[대학저널 정성민 기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별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최초로 공개됐다. 연세대가 94.0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서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도 90% 이상 합격률을 기록했다. 반면 동아대, 제주대, 원광대 등은 60%대의 합격률을 보였다. 

법무부는 23일 '제1회~7회 로스쿨별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 서울고등법원은 '제6회 변호사시험 로스쿨별 합격률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1심 판결과 동일하게 로스쿨별 합격률이 공개 대상 정보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법무부는 "로스쿨 간 과다 경쟁에 따른 교육 부실화와 서열화 우려 등을 고려, 로스쿨별 합격률을 비공개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공개 필요성을 고려, 상고를 제기하지 않았다"면서 "서울고등법원 판결에서 공개 대상정보는 '제6회 변호사시험 로스쿨별 응시자, 합격자, 합격률'이지만 취지를 고려해 '제1회부터 7회까지 변호사시험의 로스쿨별 응시자 수, 합격자 수, 합격률'을 모두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로스쿨별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최초로 공개됐다. 사진은 로스쿨협의회의 제43차 총회 모습(출처: 로스쿨협의회)

법무부에 따르면 제1회부터 7회까지 로스쿨 석사학위 취득자(1만 3097명) 가운데 1만 884명이 변호사시험에 합격, 평균 합격률 83.10%를 기록했다. 로스쿨별로는 연세대가 94.02%의 합격률로 1위를 차지했다. 서울대(93.53%), 고려대(92.39%), 아주대(91.9%), 성균관대(90.43%)가 90% 이상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어 경희대(87.94%), 인하대(87.54%), 한양대(87.27%), 서강대(87.22), 이화여대(87.18%), 중앙대(87.09%), 영남대(86.71%), 한국외대(86.32%), 서울시립대(84.8%), 건국대(81.61%)가 80% 이상 합격률을 보였다.

반면 대부분 지방 로스쿨들은 합격률이 80% 이하였다. 구체적으로 전남대 79.8%, 경북대 77.55%, 부산대 77.26%, 충남대 75.69%, 강원대 75.68%, 충북대 72.87%, 전북대 69.62%, 동아대 67.82%, 제주대 67.78%, 원광대 62.6%였다.

법무부 관계자는 "현행 변호사시험법은 무제한 응시로 인한 국가 인력 낭비, 응시 인원 누적으로 인한 합격률 저하를 방지하고 로스쿨의 교육효과 소멸 등을 고려, 변호사시험 응시 가능 기간과 횟수를 석사학위 취득일로부터 5년 내 5회로 제한하고 있다"며 "로스쿨에 입학,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거쳐 석사학위 취득 후 5년 내 5회 변호사시험 응시가 가능하므로 석사학위 취득자 대비 누적합격률은 실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확률을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스쿨별 변호사시험 합격률 세부사항은 하단 첨부파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성민 기자 jsm@dhnews.co.kr

<저작권자 © 대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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