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한글날 맞아 ‘집현전 한국어교실’ 연다

"한글의 산실 ‘집현전’에서 즐겁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체험"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10-07 09:58:15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세종학당재단은 한글날 주간을 맞아 7~21일 매주 금요일 ‘세종학당 집현전 한국어 교실’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2시30분~4시30분 경복궁 수정전(전 집현전)과 흥복전에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와 공동으로 연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매 회마다 30여 명의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한국어와 한국문화 수업에 참여한다.


한국어 수업은 한국어 교원이자 유명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헤일리 씨가 강의하며, 참가 외국인들이 한글 창제의 원리를 이해하고 한글날의 의미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어수업 이후에는 수정전부터 근정전, 경회루, 강녕전, 교태전, 흥복전으로 이어지는 경복궁 관람으로 대한민국의 궁중 유적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전수자인 김주연 씨와 난시 카스트로 씨로부터 경기민요도 배운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는 행사인 만큼 참가자들이 한글의 산실 ‘집현전’에서 즐겁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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