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자연대, 창립 70주년 기념식 연다
전북대 자연과학주간 행사도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09-29 13:41:44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전북대학교 자연대가 준비한 창립 70주년 기념식이 10월 6일 뉴실크로드센터 7층에서 열린다.
29일 전북대에 따르면 기념식에서는 자연대가 걸어온 70년의 역사를 돌이켜보고 이를 기념하는 식수행사, 학생과 교수들의 기념공연, 기념강연 등이 열린다.
기념강연에는 전북대 자연대 출신의 세계적 석학이 강연자로 나선다. 성균관대 이영희 명예교수(IBS 나노입자연구단장)가 그가 개척한 분야인 나노과학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김익수 전북대 명예교수가 ‘우리 물고기와 생물다양성을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지난 1935년 과학조선에 실린 ‘과학의 노래’가 전북대 자연대 교수들과 학생들의 연주와 목소리로 오랜 세월을 거슬러 현대와 마주하는 기념공연으로 마련된다.
기념식 이외에 오는 10월 4일부터 ‘전북대 자연과학주간’ 행사도 이어진다. 7일까지 하루씩 테마를 정해 과학으로 즐기고, 함께하며, 미래를 꿈꾸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4일은 ‘과학 놀다’라는 ‘학생-조교-교수, 다함께! 골든벨’을 비롯한 ‘학생-교수 N-리그’, ‘다문화 스모가스보드’ 등 학생과 교수가 함께하는 행사가, 5일은 ‘과학 묻다’를 주제로 이 시대의 획을 그은 인물들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과학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과학자 김상욱 경희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오후 2시부터는 ‘하리하라의 생물학 카페’의 저자 이은희 작가와 MZ 세대 뇌과학자로 유명한 송민령 박사가 즐거운 과학이야기를 선사한다.
이어 ‘과학 함께하다’를 주제로 6일 창립 70주년 기념식과 기념 강연이 열리고, 7일에는 ‘과학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이덕환 탄소문화원 교수와 이중원 서울시립대 교수가 ‘과학 고수들의 7문 7답’을 실시한다.
전북대 자연대는 행사기간 내내 4차 산업혁명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한 메타버스 광장을 통해 가상에서도 자연과학주간을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간 내내 구정문 일원에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해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들 모두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영아 자연과학대학장은 “세계기초과학의 해에 창립 70주년 행사를 여는 만큼 많은 이들이 어렵고 생소하게 여기는 기초과학의 대중성을 확인하고 이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고자 다양한 주간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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