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문화 확산” 고려대-연세대 손 잡았다
연세 메이커스페이스 i7·고려 KU개척마을, 업무협약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2-09-26 10:11:49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맞수가 아니라 동반자로 불러달라!”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 사업단과 고려대학교 KU개척마을이 손을 잡았다. 국내 메이커 문화 확산과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서다.
26일 양 대학에 따르면 연세대 전문랩 메이커스페이스 i7은 지난해부터 인천지역의 제조 창업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장비와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려대 KU개척마을은 지난 2019년 교내 국제관에 전문형 메이커스페이스 X-GARAGE를 개소했다. X-GARAGE는 교내 구성원 및 지역사회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조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일반랩 및 내·외부 다양한 창업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연계하고 있다.
두 기관은 메이커 문화의 핵심 키워드인 공유와 협업을 실천하기 위해 메이커 교류 프로그램 운영, 제조 창업 연계 지원 프로세스 구축, 제조 창업사례 공유 등을 논의해 왔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고려대 국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장비와 교육장 등 인프라 공유와 운영·기술정보, 자료 및 지식에 대한 협력 등에 합의했다.
오는 11월에는 양 대학 학생들이 함께 팀을 이뤄, 아이디어 발상에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진행하는 1박 2일간의 메이커톤이 진행할 예정이다.
고려대 KU개척마을 심준형 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 학생들의 협력과 경쟁의 과정 속에서 메이커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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