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인문과학연구소, 한국사·빅데이터 융합연구 나서

"역사학과 디지털기술의 융합, 디지털시대 인문학의 미래 이끌 것"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09-26 09:43:47

‘2022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아주대 연구진. (왼쪽 아래부터 시계방향으로)유재인 금융공학과 교수, 한상우·이상국·김종식 사학과 교수. 사진=아주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아주대학교 인문대학 인문과학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 ‘2022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디지털 데이터 기반의 조선시대 지배 엘리트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


26일 아주대에 따르면 인문과학연구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최대 6년간 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으며, 사학과를 비롯한 인문대학 교수진과 빅데이터·통계분야 이공계 교수진이 함께 참여한다.


인문과학연구소는 ‘디지털역사학의 정립과 확산–생애주기 역사 데이터 기반 조선시대 지배 엘리트의 연망 연구를 기반으로’라는 주제로 순수학문연구형 부문 지원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아주대 인문과학연구소 내 디지털역사연구센터가 주도한다. 디지털역사연구센터는 디지털화된 역사데이터를 바탕으로 조선시대 지배 엘리트의 양상에 대한 거시적이고 장기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연구에는 사학과 이상국·김종식·한상우 교수와 금융공학과 유재인 교수가 참여하한다. 데이터와 전산, 시각화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예홍진 사이버보안학과 교수, 신현정 산업공학과 교수, 이경원 미디어학과 교수, 박만규 불어불문학과 교수가 연구자문을 맡는다.


이상국 교수는 “디지털역사연구센터는 그동안 역사학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 ‘디지털역사학’ 연구방법론을 개발해 왔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디지털역사학이라는 새로운 학문분야를 다른 인문학분야로 확산해 디지털시대 인문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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