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총장님이 통학버스에서 왜 나와?

마스크 나눠주며 등교하는 학생들과 소통·격려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2-09-08 09:29:08

박맹수(가운데) 원광대 총장이 지난 7일 아침 통학버스 문 앞에서 승차하려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원광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총장님이 통학버스에서 왜 나와?”


원광대학교 박맹수 총장이 지난 7일 아침 전주에서 학교로 향하는 첫 통학버스에 승차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 송천동 노선 버스에 탄 박 총장은 탑승 학생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인사를 나눴다. 이어 함께 버스에 오른 박 총장은 “학생들이 통학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응원하기 위해 나왔다”며 “총장으로서 더욱 분발해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좋은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격려했다.


원광대는 타 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전주, 군산, 김제, 정읍, 부안, 논산, 대전, 계룡, 세종지역을 중심으로 총 55대의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매 학기 1,9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주가 1,200여 명으로 가장 많은 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원광대는 시외통학버스 이용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2021학년도부터 이용요금 인하정책을 통해 학부 신입생은 1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재학생 및 대학원생도 이용 요금의 50%를 감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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