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하태영 교수, 제8회 이병주문학연구상 수상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2-09-07 11:12:36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동아대학교 하태영(사진)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8회 이병주문학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경남 하동군 이병주문학관에서 열린다.
하 교수는 올해로 타계 30주기를 맞은 나림 이병주 작품 10편의 줄거리와 해설, 어록 등을 담은 책 ‘밤이 깔렸다’를 통해 소설 속에 나타난 법리를 깊이 있게 분석, 문학연구의 지평을 넓힌 업적을 평가받았다.
학창 시절 이병주에 푹 빠져 살며 작가를 꿈꿨다는 하 교수는 “법이 인간을 위한 것이라면 법과 문학은 본질이 같다”며 “돌아보니 나림 문학은 정말 거대한 숲이었다. 나림의 작품만 생각하며 무작정 따라 걸었고 한 줄기를 찾아 걸었다. 바로 법사상이었다. 그 완주를 격려하는 의미라고 생각한다. 심사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독일 할레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하 교수는 저서 ‘해적재판 국제비교’로 2012년 한국비교형사 법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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