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유엔 참전용사 후손 특별장학금 확대된다”

전국 국공립대 도입···“참전용사 희생과 헌신에 보답”

온종림 기자

jrohn@dhnews.co.kr | 2022-08-29 10:20:44

지난 6월 창원대에서 열린 ‘2022년 제2차 전국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에서 6.25 유엔(UN) 참전용사 후손에 대한 특별장학금’ 제도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진은 2022년 제2차 전국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 회의 모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6·25 유엔(UN) 참전용사 후손에 대한 특별장학금 제도가 전국 국공립대학교에 확대 시행된다.


29일 전국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 회장교인 창원대학교에 따르면 창원대는 지난 6월 ‘2022년 제2차 전국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 공식 안건으로 전국 국공립대학에 참전용사 후손에 대한 특별장학금 도입을 제안했다. 창원대도 2학기부터 참전용사 후손에 대한 특별장학금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전국 국공립대학 총장협의회 회원대 40개대 중 교원양성대학을 제외한 전체 30개대가 6·25 유엔 참전용사 후손에 대한 특별장학금을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2학기부터 운영하는 창원대의 경우 등록금 전액 지원(학부 8학기, 대학원 4학기), 6·25 유엔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대상자가 창원대 한국어학당에 등록 시 등록금(1년)을 면제 등이 주요 내용이며, 국공립대학들은 각 대학의 상황에 맞춰 장학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호영 전국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장은 “6·25 유엔 참전용사 후손에 대한 장학혜택을 통해 희생과 헌신을 존중하는 사회를 실현하고,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국제사회 유일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국공립대학의 공공성·책무성을 다하는 동시에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라는 정부의 국정 목표에 부합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이번 특별장학금이 큰 의미와 가치를 지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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