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등 연합해외봉사단 태국 파견
18일간 방콕·촌부리에서 현지 학생 교육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22-08-17 09:29:15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3년 만에 해외봉사에 나섰다.
부산대학교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했던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3년 만에 재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대는 부산교대와 부경대, 한국해양대, 부산외국어대 등과 제30기 부산대 연합해외봉사단 2개 팀 63명을 구성했다.
이들은 태국 방콕 싸라위타야학교와 촌부리 부라파대학교 부속학교로 파견돼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합해외봉사단은 현지 중·고등학생들에게 한글과 미술 교육, 태권도와 K-POP댄스, 3D프린터와 아두이노 교육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고 부산대는 전했다.
특히 한글 훈민정음부터 아두이노를 이용한 조명등 만들기 등 팀별로 수혜자들이 직접 요청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부산대 봉사단 중에는 태국인 학생이 참가해 모국에서 현지 소통과 한글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부산대 항공우주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라타나코사쿤 크리티초크학생은 태국 치앙마이 출신으로 이번 봉사단에 함께했다.
그는 “태국인으로서 모국에서 진행하는 해외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몇 년 후 우리 대학에서 이 학생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