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만해대상 시상식

日 우쓰미 아이코 명예교수 등 5명 수상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22-08-12 17:26:19

왼쪽부터 윤성이 동국대 총장, 이상묵 서울대 교수, 신흥사 회주 우송스님, 우쓰미 아이코 명예교수, 만해시인학교 이근배 교장, 유자효 시인, 전 여성문학인회 한분순 회장, 탄경스님, 이민진 소설가, 강천석 조선일보 논설고문, 김진태 강원도지사, 최상기 인제군수 등 제26회 만해대상 수상자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우쓰미 아이코 명예교수가 제26회 만해평화대상을 받았다. 만해실천대상은 사단법인 다나 대표 탄경스님과 서울대 이상묵 교수가 받았다. 만해문예대상은 유자효 시인과 이민진 소설가가 공동 수상했다.


만해축전추진위원회는 12일 강원도 인제 하늘내린센터에서 제26회 만해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만해대상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의 생명·평화·겨레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평화’, ‘실천’, ‘문예’ 3부문에 걸쳐 빼어난 업적을 거둔 인물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만해평화대상을 받은 우쓰미 아이코 명예교수는 “이번 수상은 한국인 B·C급 전범 문제를 끈질기게 연구해온 점을 높게 평가해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상이 일본 전후 보상운동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만해실천대상 수상자 탄경스님은 “이 세상에 굶주리는 사람들이 없도록, 우리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 밝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2022 만해축전에서는 만해대상 시상식을 중심으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사상과 문학 혼을 기리기 위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만해축전추진위가 주최하고 동국대와 강원도, 인제군, 조선일보, 설악·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성찰과 공생을 주제로 학술세미나와 서예대전, 청소년백일장, 야구대회, 청소년캠프, 음악캠프 등 문화예술체육 행사가 오는 10월 30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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