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위안부’ 인식 제고...번역 재능기부

‘2021 여성인권과 평화 국제콘퍼런스’ 오프닝 영상 자막 특수외국어 번역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08-12 15:46:10

'2021년 여성인권과 평화 국제콘퍼런스' 오프닝 영상 자막. 사진=한국외국어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오는 14일 일본군위안부의 피해 사실과 관련된 문제들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 ‘기림의 날’을 맞아 ‘2021년 여성인권과 평화 국제콘퍼런스’ 오프닝 영상 자막의 특수외국어 번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12일 한국외국어대에 따르면 번역 서비스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 문제연구소와 협의, 국내외 외국인들에게 일본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도록 하기 위해 한다.


번역에는 한국외국어대 포르투갈어과와 태국어과, 인도어과, 페르시아어·이란학과, 몽골어과, 폴란드어과, 헝가리어과 학생 33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원어민 교원 등 학과 교수진의 감수를 통해 완성됐다. 7개 언어의 특수외국어 번역물은 현재 아카이브814 홈페이지(https://www.archive814.or.kr)에 게시돼 있다.


이은구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장은 “2022년에는 특수외국어 대국민 서비스가 더욱 확대돼 부처 협업을 통한 교육·번역 지원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번역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한 관련 전공 학생들의 어학역량의 전문성 확대와 함께 여성인권과 평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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