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정보소외지역 초등학교 영어캠프

거제와 임실 ‘초미니 학교’ 찾아 재능 기부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22-08-08 17:39:04

한국외국어대 국제학부 학생들이 오지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영어캠프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한국외국어대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학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정보소외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 나섰다.


8일 한국외국어대에 따르면 국제학부 학생들은 지난 달 마지막 주와 이달 첫 주 경남 거제시 외간초등학교와 전북 임실군 지사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국제학부의 여름방학 영어캠프는 10년째 이어져 왔지만 최근 2년 동안은 코로나19 여파로 문을 닫았다.


2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영어캠프에는 20여 명의 다국적 국제학부 학생들이 참가했다.


전북 임실의 지사초등교는 전교생이 20명을 조금 넘는 미니 학교다. 김혜숙 교장은 “작은 시골 학교까지 멀리 서울에서 대학생들이 찾아줘 즐겁고 고마운 일”이라고 반가움을 전했다.


한국외국어대 국제학부는 한국 국적의 학생을 포함해 약 30개국 정도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수업을 영어로 진행한다.


전바다 국제학부 학생회장은 “국제학부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사회와 나누며 함께하는 마음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뜨거운 여름, 치열하게 보낸 시간이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 오래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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