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초저온 전자현미경 분석센터’ 개소
난치성 질환 신약·백신 원천기술 개발 활용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2022-08-05 15:04:54
부산대학교는 지난 4일 코로나·두창바이러스 등 다양한 의생명과학 연구를 이끌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 크라이오 이엠) 분석센터’를 양산캠퍼스 첨단의생명융합센터에서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분석센터 개소로 각종 감염병에 대한 진단기술, 신약 및 백신 개발 등 우수한 연구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Cryo-EM 기술을 활용한 전문 분석센터는 국내에서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기초과학연구원(IBS), 서울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운영 중이며, 국립대로는 부산대가 최초이다.
7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된 부산대 「Cryo-EM 분석센터」는 최첨단 300kV Cryo-TEM과 120(kV) Bio-TEM 장비 및 Cryo-FIB를 비롯한 보조 분석 장비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췄다.
초저온 전자현미경(Cryo-EM) 기술은 단백질·미생물·세포 등의 시료를 극저온(-196℃)으로 동결시켜 투과전자현미경(TEM)으로 관찰해 원자 수준의 3차원 구조를 분석하는 최첨단 분석기술이다.
부산대는 분석센터의 최첨단 연구장비 인프라를 통해 향후 생체 및 합성 물질의 구조분석 등으로 국내 의생명과학 분야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주도할 방침이다.
차정인 총장은 개소식에서 “‘크라이오-이엠(Cryo-EM) 분석센터’는 양산부산대병원에 설립될 감염병 전문병원과 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부산대 양산캠퍼스가 세계적인 의생명 융복합 연구를 견인해 신약개발산업의 최전선에서 국가문제해결형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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