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몽골 항공교육 책임진다

몽골 항공 교육기관으로 국내 첫 공식 인증

김주원

kjw@dhnews.co.kr | 2022-08-02 10:32:03

한서대 항공기술교육센터를 찾은 몽골 실사단


[대학저널 김주원 기자] 국내 대학교가 한 나라의 항공교육을 책임진다.


한서대는 2일 몽골민간항공청으로부터 몽골의 항공 교육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외국의 항공교육을 국내 대학이 전담하는 사례는 한서대가 유일하다.


공식 인증에 따라 한서대의 항공운항학과, 항공기계학과, 항공교통물류학과(항공교통학전공), 항공관광학과 및 부설기관인 비행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항공교통관제교육원 등 7개 교육기관은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5년간 몽골의 항공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앞서 한서대는 지난 2017년 몽골민간항공청으로부터 1차 항공 교육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몽골민간항공청은 1차 인증 이후 5년 동안의 교육실적을 검토하고 한서대 태안비행장을 비롯한 각종 항공교육 인프라 등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자국의 항공 교육기관으로 한서대를 재지정했다.


2017년 8월 1차 항공 교육기관 인증 이후 한서대는 5년간 몽골 항공전문인력을 성공적으로 양성해왔다. 많은 몽골 유학생이 한서대를 지원해 8월 현재 138명이 재학 중이며 이들의 95%가 항공학부에 재학하고 있다.


문크나산(MUNKHNASAN. S) 몽골민간항공청 청장은 “현재 몽골은 항공전문인력이 크게 부족한 상황으로 한서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항공학부 몽골 학생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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