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박재영 교수팀, 비접촉식 무전원 유연센서 개발
트래핑 나노소재 이중층 기반 고성능 유연 마찰전기 나노발전기 개발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07-14 11:06:51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광운대학교는 박재영 전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실록신·에코플렉서 나노복합소재와 이황화 몰리브덴 통합 레이저 유도 그래핀 소재를 적층해 고성능을 갖는 비접촉식 마찰전기 나노발전기와 무전원 유연센서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실록신(Siloxene·2차원 나노소재)과 에코플렉스(Ecoflex·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를 합성해 전기음성도와 전자 친화도가 높은 나노복합 소재를 새롭게 개발했으며, 이황화 몰리브덴(MoS2)을 코팅한 레이저 유도 그래핀 소재와 적층해 이중 층 구조로 설계·제작함으로써 고성능의 비접촉식 유연 나노발전기를 제작했다.
비접촉식 유연 나노발전기는 손이 발전기에 접근하거나 발전기에서 분리될 때 전기 출력이 나타난다. 이격거리가 클수록 출력전압은 낮아지지만, 최대 14cm 떨어진 지점에서도 물체를 감지하기에 충분한 전기신호 출력을 나타낸다.
연구팀은 또한 제작된 나노발전기를 이용한 비접촉식 손 세정제시스템과 무선 동작제어시스템을 설계·제작, 시연해 전자피부와 휴먼-머신 인터페이스, 다양한 무전원 센서 등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능성 소재와 소자 전문저널인 와일리(WILEY) 출판의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트리얼즈에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