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개원식 열고 메타버스피탈 구축
개원 50일 만 일일 외래환자 1천명 돌파
초연결 통한 디지털 전환 ‘메타버스피탈’ 선보여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2-07-01 17:10:49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중앙대학교는 지난 30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이 개원식을 열고 디지털 트윈 병원으로서 메타버스피탈(Metaverspital)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중앙대에 따르면 중앙대광명병원은 지난 3월 21일 진료를 시작하고 개원 50일 만에 1일 외래환자가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의료체계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AI·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한 초연결에 집중하고 있다. 병원 안과 밖에서 의료진과 환자가 물리·가상 공간의 경계없는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스마트병원의 패러다임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대광명병원은 이를 위해 디지털 트윈 세상에 병원을 구현하는 메타버스피탈(Metaverspital)을 구축했다. 특히 중앙대광명병원은 기존 제페토와 로블록스 등 외부의 플랫폼을 이용해 메타버스를 구현한 것과 달리 의료인공지능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와 협력해 자체 플랫폼을 개발했다.
환자들은 메타버스피탈을 통해 병원에 직접 가지하지 않고도 진료 절차와 상담 등 다양한 의료경험을 할 수 있다.
개원식에서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을 통한 메타버스피탈 체험도 선보였다.
또한 중앙대광명병원은 최첨단 AI 방역로봇을 도입해 스마트병원의 기반을 조성했다. AI 방역로봇 3대가 자율주행하며 인체에 무해한 방식의 플라즈마와 UVC 살균을 실시한다.
홍창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앙대광명병원의 시작은 중앙대의료원뿐만 아니라 중앙대와 광명시의 미래를 밝혀 나갈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중앙대의료원은 디지털전환을 포함한 의료혁신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미래의료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중앙대광명병원의 개원은 106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중앙대에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중앙대가 보유한 AI 역량을 바이오 메디컬 분야 전반에 접목한 중앙대광명병원이 우리나라 의료계를 이끌어갈 원동력이 되는 엔진역할을 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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