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교육대 기회균형선발 신입생 비율 증가…기술이전 실적·수입료 ↑

일반‧교육대 기회균형선발 신입생 비율 14.43%, 전년 대비 1.6%p 증가
일반대 기술이전 실적 15.% 증가…기술이전 수입료도 24.% ↑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일반대·전문대 모두 증가 추세

임지연

jyl@dhnews.co.kr | 2022-06-30 10:37:26

순천향대 신입생이 ‘First Week SW 캠퍼스 투어’에 참여해 VR(가상현실)게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2022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일반‧교육대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 비율은 14.43%로, 전년 대비 1.6%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1년 일반대 기술이전 실적은 5813건으로, 2020년(5,056건)보다 15% 증가했다. 기술이전 수입료 역시 108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이번 6월 공시를 통해 학생 선발, 산학 협력, 강사 강의료, 원격강좌 등의 정보를 공시하고, 4년제 일반‧교육대 194개교, 전문대 133개교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일반‧교육대의 경우 올해 입학생 33만1906명 가운데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의 비중이 14.3%(4만7421명)로, 2021년 12.7%(4만2079명)보다 1.6%포인트 증가했다.


국‧공립대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19.3%로 사립대(12.8%)보다 6.5%포인트 높았고, 비수도권 대학은 17.0%로, 수도권 대학(10.5%)보다 6.5%포인트 높았다.


일반‧교육대 신입생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 73.9%(24만5240명), 특수목적고 4.3%(1만4264명), 특성화고 6.5%(2만1610명), 자율고 9.7%(3만2204명), 영재학교, 검정고시, 외국고 등 기타 5.6%(1만8588명)이다.


국‧공립대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77.6%로 사립대(72.7%)보다 4.9%포인트 높았고, 비수도권 대학은 76.5%로 수도권 대학(70.2%)보다 6.3%포인트 많았다.


2021년 일반대 기술 이전 실적은 5813건으로 2020년(5056건)보다 15.0% 증가했고, 기술이전 수입료는 1086억원으로 2020년(876억원)보다 24.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이전 건당 수입료 역시 1869만원으로 지난해 1732만원보다 7.9% 증가했다.


2021년 신규 학생 창업기업 수는 1722개로 2020년 1512개보다 13.9% 증가했다. 이는 재적학생(2021년 4월 1일 기준)‧졸업생(2020년 8월, 2021년 2월 기준)이 2021년에 신규 설립한 기업 수로, 사업자등록증이 발급된 경우 창업으로 인정한 것이다.


2021년 창업강좌 수는 9001개로 2020년(8745개)보다 2.9% 증가했고, 창업강좌 이수자 수는 30만4920명으로 2020년(30만3424명)보다 0.5% 증가했다.


산업체의 요구에 따라 특별 교육과정을 설치·운영하는 계약학과 수는 2022년 230개로 2021년(234개)보다 1.7% 감소했고, 학생 수는 8032명으로 2021년(7986명)보다 0.6% 증가했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수는 58개로 2021년(53개)보다 9.4% 증가했고, 학생 수는 3,018명으로 2021년(2537명)보다 19.0% 증가했다.


재교육형 계약학과 수는 172개다. 2021년(181개)보다 5.0% 감소한 수치며, 학생 수는 5014명으로 2021년(5449명)보다 8.0% 감소했다.


채용 약정·우대를 조건으로 산업체 수요를 접목해 운영하는 주문식 교육과정 수는 333개로 2020년(350개)보다 4.9% 감소했다. 참여 학생 역시 1만2444명으로 2020년(1만3752명)보다 9.5% 감소했다.


2022년 1학기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67.4천원으로 2021년(67.0천 원)보다 0.4천 원(0.7%) 상승했다. 국‧공립대 강사 강의료 평균은 89.4천원으로 전년(88.2천원)보다 1.2천원(1.3%) 상승했으며, 사립대학은 56.4천원으로 전년(56.4천원)과 같았다.


2021년 원격강좌 수는 17만882개로 2020년(34만793개) 대비 49.9% 감소했으며, 수강인원은 2021년 771.3만명으로 2020년(1218만명) 대비 36.7%로 감소했다.


전문대 기회균형선발 인원 감소
계약학과 수 100개 → 114개, 14.0% 증가


일반‧교육대의 기회균형선발 입학생이 증가한 반면 2022년 전문대 전체 입학생 14만363명 중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 비중은 3.2%(4525명)로, 2021년3.5%(4962명)보다 0.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공립대 기회균형선발 비율은 3.4%로 사립대(3.2%)보다 0.2%p 높았고, 수도권 대학은 3.7%로 비수도권 대학(2.8%)보다 0.9%포인트 높았다.


신입생 출신고 유형별 비중은 일반고 59.0%(8만2962명), 특수목적고 1.7%(2334명), 특성화고 23.0%(3만2277명), 자율고 4.7%(6572명), 기타 11.6%(1만6218명)이다.


사립대의 일반고 출신 비율은 59.2%로 국‧공립대(53.6%)보다 5.6%p 높았고, 수도권 대학은 67.6%로 비수도권 대학(52.3%)보다 15.3%포인트 높았다.


전문대의 2021년 신규 학생 창업기업 수는 262개로 2020년(266개)보다 1.5% 감소했다. 2021년 창업강좌 수는 5178개로 2020년(5888개)보다 12.1% 감소했고, 2021년 이수자 수는 13만7148명으로 2020년(15만5540명)보다 11.8% 감소했다.


2021년 기술이전 실적은 69건으로 2020년(76건)보다 9.2% 감소했으나, 기술이전 수입료는 1억6300만원으로 2020년(1억6200만원)보다 0.6% 증가했다.


전문대의 2022년 계약학과 수는 114개로 2021년(100개)보다 14.0% 증가했고, 학생 수는 3193명으로 2021년(2896명)보다 10.3% 늘었다.


채용조건형은 28개로 2021년(17개)보다 64.7% 증가했으나, 학생 수는 522명으로 2021년(579명)보다 9.8% 감소, 재교육형은 86개로 2021년(83개)보다 3.6% 증가했고, 학생 수는 2671명으로 2021년(2317명)보다 15.3% 증가했다.


2021년 주문식 교육과정은 677개로 2020년(701개)보다 3.4% 감소했고, 참여 학생 수는 2만742명으로 2020년(2만3562명)보다 12.0% 감소했다.


2022년 1학기 강사 강의료 평균은 시간당 32.8천원으로 2021년(32.5천 원)보다 0.3천 원(0.8%) 증가했다. 국‧공립대 강사 강의료 평균은 51.5천원으로 전년(50.3천원)보다 1.2천 원(2.4%) 높았으며, 사립대는 31.8천 원으로 전년(31.8천 원)과 같은 수준이다.


2021년 원격강좌 수는 3만2857개로 2020년(9만3285개) 대비 64.8% 감소했으며, 수강인원은 2021년 148만7천명으로 2020년(346만4천명) 대비 57.1%로 대폭 감소했다.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대학알리미 누리집(academyinfo.go.kr)에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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