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등 4대 과기특성화대학, 국정원과 연구보안교육 협의체 발족
KAIST 연구보안 의무교육 프로그램 전국 대학에 적용 위해 협력
오혜민
ohm@dhnews.co.kr | 2022-06-22 13:00:00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 4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22일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연구보안교육 협의체를 발족했다.
KAIST에 따르면 연구보안 교육혁신을 위해 발족한 이번 협의체에는 KAIST와 GIST(광주과학기술원),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 등 4대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국정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창립멤버로 참여한다.
협의체 발족 행사에는 국정원과 4대 과기특성화대학, KIRD, 포스텍,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등 1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KAIST 연구보안교육 의무화와 KIRD의 연구보안교육 콘텐츠 개발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각 과학기술원별 연구보안교육 도입계획을 주제로 토론했다.
협의체는 KAIST 연구보안 교육콘테츠 개발 경험과 성과 공유, 연구보안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자문 제공, 교육모델 적용 대상 대학의 확산, 대학별 교육 수행방식과 교육성과 공유 등을 주요목표로 활동한다.
조광현 KAIST 연구처장은 “KAIST의 연구보안교육을 다른 대학에 롤모델로 제시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의체 발족을 계기로 국가보호기술 보안을 위한 대학의 역할과 책임 재정립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IST는 지난해 국정원 자문을 받아 KIRD와 학부·대학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연구보안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이를 졸업 필수과목으로 지정해 2022년 봄학기부터 교육하고 있다.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연구보안교육을 의무 시행한 것은 국내 대학 중 KAIST가 최초이며, 봄학기에 약 2000명 학생이 수강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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