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투데이] 중앙대, 선문대, 호남대, 대구가톨릭대, 경북대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2-05-18 16:46:18

중앙대 학술정보원, 독서 문화 조성 위한 행사 마련


자료=중앙대 제공

중앙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고 학내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18일 중앙대에 따르면 학술정보원은 오는 19일부터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함양하고, 독서 문화 풍토 조성을 목표로 전교생 1인 1책 대출하기 ‘북스타트(Book Start) 운동을 시작한다.


북스타트 운동은 대학 입학 이후 도서를 한 권도 대출하지 않은 학생이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최초 대출하면 중앙대 마스코트 푸앙 인형과 그립톡, 키링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학술정보원은 또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북피라미드 타입캡슐 행사도 진행한다. 이 행사는 향후 2년간 계획과 소원, 목표 등을 편지로 작성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학습하는 공간 F.E.S.T Commons에 전시된 북피라미드 타임캡슐에 봉인하고, 오는 2024년 11월 학생들에게 다시 전달한다.


학술정보원은 학생들이 이를 통해 2년 간 대학 생활을 되돌아보고, 남은 2년을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이 소장한 교양·전공 도서를 자율 기증하고 공유하는 ‘전공/교양도서 아나바다’ 행사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이 기증한 도서는 북카페형 학습공간 F.E.S.T 25 도서 공유 공간에 전시되며 자유롭게 열람·대여할 수 있다.


중앙대 학술정보원 관계자는 “북스타트 운동과 타임캡슐, 전공도서 아나바다 등을 통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학내 독서문화 풍토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신입생들에게 학창 생활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의미도 행사에 담았다”고 말했다.



선문대, 벽화 그리기 재능 기부…“삭막한 담벼락에 색 입혀”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와 온양중 학생 등이 벽화 그리기 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선문대 제공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와 온양중 학생들이 깨끗한 마을 거리 조성과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뜻을 모았다.


18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들은 아산시 온양동에 위치한 영농 폐기물 집하장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를 펼쳤다.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지난 13일 먼저 밑그림을 그리고, 14일 온양중 학생들과 본격적인 채색 작업을 시작했다. 이날 봉사에는 온양5동 새마을회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도 힘을 모았다.


윤운성 사회봉사센터장은 “선문대는 지난 2014년부터 아산시 7개 중학교와 충남도아산교육지원청과 협약을 맺고 아산시교육기부연계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 왔다”며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기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중심 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대, 국내 최고 ‘산학연협력 선도모델’ 박차


호남대가 전 학과의 산학연 협력 전담 교수 40명을 ‘Brand Up Manager(BUM)’로 위촉하고, 지역의 산업체, 연구소 등과 산학연 협력 선도모델 창출에 나선다.


호남대는 18일 LINC사업단이 산학연 협력 BUM 교수 위촉식, LINC3.0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호남대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 활동 제고와 수요맞춤형 교육의 전체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운영을 통한 교육의 정보 및 효과 확산과 산학연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의 강점과 지역 전략산업 발전을 연계한 각 학과별 산학연 교육과 지역산업체 협업 프로그램에 대한 전공별·유형별 산학연협력 종합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이날 위촉된 산학연 협력 BUM 교수들은 향후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사업화, 산학연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의견 제시, 학과별 산학연 프로그램 마련 등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양승학 LINC사업단장은 “학과 산학연협력을 주도하고 있는 전담교수 위촉으로 학과별 종합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학과별 특성에 맞는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특화산업분야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대구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


대구가톨릭대와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중구,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관계자들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대구가톨릭대는 18일 대구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산하 8개 구‧군 센터와 상호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9개 기관은 협약식에서 ▲학교 밖 청소년 관련 교류‧협력사업 개발과 공동 이행 ▲대상별 맞춤형 진로활동 지원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연구자료, 간행물, 학술정보 및 우수 연구 인력과 인적 네트워크 상호활용 등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대구가톨릭대는 협약을 체결한 센터의 추천자가 유스티노자유대학 입학 시 산학협력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우동기 총장은 “우리 대학 유스티노자유대학 교육과정이 학교밖청소년센터 청소년의 진로 교육 강화와 전문성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와 협약한 구‧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중구와 동구, 서구, 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 8개 기관이다.


경북대 인문학술원, 버마학생민주전선 탄케 의장 초청 포럼 연다


경북대 인문학술원이 오는 25일 버마학생민주전선의 탄케 의장을 초청해 ‘버마의 민주화운동과 버마학생민주전선’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18일 경북대에 따르면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에서 열리는 포럼은 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증진과 국제적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대면 강연과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등으로 중계된다.


버마학생민주전선은 지난 1988년 학생운동가들이 버마와 태국 국경에 위치한 까인주의 완카캠프에서 결성한 반군부 무장단체로, 소수민족 반군들과 더불어 미얀마 군부를 상대로 무장 저항을 벌여오고 있다.


발제를 맡은 탄케 의장은 버마의 최고 의과대학인 만달레이 의과대학을 다니다 반군부 학생운동에 투신한 인물로, 지난 2001년 4월 전버마민주학생전선(ABSDF)의 의장으로 선출돼 현재까지 무장학생운동을 이끌고 있다.


윤재석 경북대 인문학술원장은 “버마 현대사를 움직이는 산 증인과의 만남을 통해 버마민주화운동에 대한 이해의 증진과 국제적 연대를 도모하고, 특히 학생들로 하여금 피동적 생활인을 넘어 역사를 움직이는 능동적 주체로서 의식의 대전환이 일어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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