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투데이] 전북대, 강남대, 경북대, 연세대, 인하대

이승환

lsh@dhnews.co.kr | 2022-05-06 07:10:59

전북대 모태 이리농림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개최


이리농림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 참석자들이 기념탑 제막 후 한 자리에 모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전북대 제공

전북대의 모태가 된 이리농림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가 5일 전북대 특성화캠퍼스에서 열렸다.


6일 전북대에 따르면 개교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박형순 이리농림동창회 사무총장의 100주년 경과보고와 감사패 증정,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 등이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홍국 하림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이 함께 열렸다. 김 회장은 이리농림고 재학시절 창업한 하림을 국내 기업순위 27위로 발전시켰다.


김 회장은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는 학문의 진리가 대학의 상아탑 아래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산업의 현장에서도 얼마든지 탐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일깨워 주신 것”이라며 “개교 100주년에 주어진 영광이라서 마땅히 동문들과 함께 나누어야 할 축복”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922년 2월 전국 최초의 관립 5년제 전문교육기관으로 개교한 이리농림학교는 2007년 전북대와 통합한 익산대학의 모태가 된 학교다. 또한 전북대의 모태가 된 이리농과대학 설립에도 큰 역할을 했다.



강남대 창업보육센터, ‘청년튜터링 100’ 업무협약식


‘청년튜터링 10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기관 대표자들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강남대 제공

강남대는 4일 경기도 내 우수 청년창업가 육성을 위한 ‘청년튜터링 100’ 운영을 위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20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청년 튜터링 100은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경기지역 청년 창업자들의 안정적 창업을 돕고 창업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강남대 창업보육센터는 청년들을 위한 입주공간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 졸업(입학)생을 추천해 보육기관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윤준선 강남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개소 이래 지역 내 초기창업자들을 지원해왔다”며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지역 창업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청년 튜터링 100 사업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 선정


경북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경북대는 매년 약 14~15억원, 최대 6년간 총 73억원을 지원받아 연간 40여명의 석·박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대는 올해 2학기부터 일반대학원에 ‘친환경에너지’와 ‘스마트제조’ 분야 중심의 특화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과학기술실용공학부’를 개설하고 3개 전공과정(과학기술 정책·실무·창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세휴 공과대학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 육성·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은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실용화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STAR-Academy)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연세대,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 개강


연세대는 학생복지처 경력개발팀이 3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하는 ‘2022년 1학기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가 200여 명의 학부생 및 대학원생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됐다고 6일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국제기구 진출 아카데미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과 전 세계 인류 사회에 기여할 인재 배출을 위해 연세의 우수 인재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서 매년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국제기구 근무 경력이 있는 서은석 현장실습지원센터 산학협력중점교수가 수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분야의 국제기구 및 외교 전문가가 특강자로 참여해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은 ‘유엔 핵심 역량 분석’, ‘유엔 이력서 작성법’, ‘유엔 면접 대비’, ‘국제기구 진출 7대 전략’ 등 10주간 다양하고 구체적인 주제를 훈련받게 된다.


교육과정 이후에는 유엔세계식량계획, 유엔협회세계연맹 등 국내 국제기구 오피스 투어가 이뤄지며,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연세대와 협약을 맺은 국제기구에 인턴으로 파견돼 9월부터 활동할 예정이다.


연세대 학생복지처는 아카데미 출범을 시작으로 국내외 다양한 국제기구와 협력을 통해 인턴 활동 등 국제적 경력 개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인하대, 기술수요 해결 산학협력..."인천 제조기업 혁신 이끈다"


인하대는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이 인천지역 스마트제조 기업의 기술 수요를 해소하기 위한 현장맞춤형 ‘2022년도 산학공동교육모델형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산학공동교육모델형 프로젝트는 대학의 선도기술을 활용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는 산학협력 사업이다. 기업이 애로기술을 접수하면 지도교수와 학생연구원으로 전문 연구진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실제적인 기술연구와 자문지원을 제공한다.


인하대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인천지역 20개 제조기업을 모집한다. 생산공정과 불량률 개선, 신제품 개발, 스마트시스템 구축, 에너지 절감 등 스마트 제조 기술과 관련한 문제를 공동으로 연구, 해결함으로써 생산성 향상과 수익 증대를 도모한다. 재료비, 시험‧분석료, 전문가 활용비 등 연구비는 사업단에서 지원하므로 기업의 비용부담은 없다.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해에도 20개사를 대상으로 22명의 교수 연구책임자와 학생연구원 44명이 참여해 모두 24건의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미세먼지 데이터를 수집해 실제 저가형 공기청정기에 적용해 성능향상에 기여하기도 했다.


현승균 단장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은 현장문제 해결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워 취업이 용이해지고, 이것이 다시 제조업의 인력난 해결과 기술개발의 활성화로 선순환된다”며 “대학의 전문인프라를 활용한 기업수요맞춤형 산학공동교육모델형 프로젝트에 인천지역 스마트제조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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