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대학부제 학사구조 개편 추진
HASS·ONSE대학 등 2개 단과대, 8개 학부, 35개 학과 시스템 구축
“변화와 혁신 위한 대학대전환”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2-04-30 14:25:55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군산대학교는 대학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학부제 학사구조 개편안’이 전체교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산대는 그간 국내 대학이 직면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의 학사구조 개편작업을 강하게 단행해 왔다. 군산대는 학사구조 개편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대학대전환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다.
군산대가 진행 중인 ICC기반 대학부제로의 학사구조 개편은 수요자인 학생 선택권을 강화하고, 특성화·융합 교육을 통해 각 전공의 장벽을 허물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적 수요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사구조 개편안은 기존의 7개 단과대학을 2개 단과대학, 8개 학부, 35개 학과로 구성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HASS대학(Humanities, Arts, and Social Sciences)’과 ‘ONSE대학(Ocea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등 2개 단과대로 통합하고 법행정경찰학부, 글로벌비지니스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자율전공학부 등 산업협업특화센터(ICC) 기반 특성화 대학부 4개를 본부 직속으로 신설된다.
또한 기존 단과대학 단위의 정량평가로만 이뤄지던 교원업적평가도 학부 단위의 정량기반 정성평가를 추가하고, 산학협력단 산하 ICC를 신설해 기업특화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지원하며, 애로기술 해결, 자문, 컨설팅 등 기업연계형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군산대 관계자는 “개편의 골자는 교육 수요자인 학생과 채용 수요자인 기업들이 만족하는 교육을 위한 학사구조 전환으로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여건에 맞는 핵심 인재를 유연하게 배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이번 학사구조 개편안을 바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해 앞으로도 대학의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다함께 미래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국립대학’의 모습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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