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명예박사 학위 수여
113번째 명예박사...문화계 인사로는 박완서 씨 이후 두번째
이승환
lsh@dhnews.co.kr | 2022-04-29 08:29:13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서울대학교는 방시혁(사진) 하이브(HYBE) 이사회 의장에게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대에 따르면 방 의장은 하이브의 창업자이자 이사회 의장으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후 프로듀서와 경영인으로 방탄소년단(BTS)과 같은 글로벌 아티스트들을 배출했다.
오세정 총장은 “한국 사회에서 문화산업은 연예산업이라는 차별화된 인식 속에 있었지만 방 의장을 비롯한 많은 문화 스타의 고군분투로 한국 문화산업은 세계적 위상을 갖게 됐다”며 “한국 문화의 고유성을 기반으로 기술과 시장 결합을 이해해 산업 이상의 결과를 만들게 됐다”고 명예박사 수여 이유를 밝혔다.
서울대는 그동안 고(故) 이종욱 WHO 사무총장과 미얀마 아웅 산 수치 여사 등 112명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 중 100명은 외국인, 12명은 내국인이다. 방 의장은 113번째 명예박사이며, 문화계 인사로는 문학가 박완서 선생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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