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학과 돋보기]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황혜원
yellow@dhnews.co.kr | 2022-04-15 13:17:40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청년 실업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겹쳐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졸업 후 곧바로 취업할 수 있는 계약학과가 주목을 받음에 따라 국방 엘리트를 양성하는 군 계약학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아주대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공군 계약학과인 국방디지털융합학과를 개설했다. 군사작전에서도 ICT기술을 활용한 최첨단 무기체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첨단 무기체계 운용에 필요한 공군 정보통신 기술 전문성을 갖춘 최정예 엘리트 기술장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아주대 국방디지털융합학과는 국방 ICT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공군의 NCW(네트워크중심전 : Network Centric Warfare) 전장환경을 구축, 운용하는 등 일반 ICT기술과 공군 특화 ICT기술, 군사작전을 융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기본소양 교육단계와 전문기술 교육단계, 응용기술 교육단계로 나뉜다. 1~2학년 과정에서는 ICT 기초교육과 항공이론, 항공력 등 공군 장교로서 소양을 익히고, 3학년 과정에서 ICT 심화교육, 국방 ICT 시스템, 국방통신네트워크, 레이더 시스템 등을 학습한다.
4학년 과정은 ICT 응용교육과 전술데이터링크시스템, C41시스템, NCW 이론과 응용, 위성통신망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군부대 견학과 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공군 전술통신 등 IC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 졸업생들은 이같은 특화교육을 통해 공군 정보통신 장교로 7년간 복무하게 된다. 이후 고굽장교로 진급하거나 정부기관, 국책연구소 등 국방·안보산업 분야에서 ICT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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