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등 5개대에 미래우주교육센터 들어선다...석‧박사급 우주기술 전문가 양성

과기정통부, 미래우주교육센터 선정 결과 발표
우주 수송기술·자유공모 2개 분야 경상국립대‧부산대‧세종대‧인하대‧KAIST 선정
5년간 대학별 50억 지원…박사급 전문인력 250명 배출

이승환

lsh@dhnews.co.kr | 2022-04-11 10:48:08

경상국립대와 부산대, 세종대, 인하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 5개 대학이 미래우주교육센터 설립기관으로 선정돼 미래 우주기술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사진은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 전경.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경상국립대와 부산대, 세종대, 인하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 5개 대학이 미래우주교육센터 설립 기관으로 선정돼 미래 우주기술 전문 인재를 양성한다. 각 대학에는 2026년까지 연간 10억원씩 총 50억원이 지원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 최종 선정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부산대는 우주 수송기술 분야, KAIST는 우주 통신기술 분야, 인하대는 우주 탐사 및 자원활용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자유공모 분야는 ‘고신뢰성 저비용 저궤도 위성군 소요 위성시스템 핵심기술 연구센터’를 과제로 제안한 경상국립대와 ‘미래 우주항법 및 위성기술 연구센터’를 제시한 세종대가 각각 선정됐다.


자료=과기정통부 제공

각 대학은 분야별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설립하고,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집중 교육해 우주분야를 이끌 핵심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또한 연구기관 및 우주 산업체와 협력해 현장 실무 교육과 취업 지원을 연계하고,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센터별로 향후 5년간 연간 10억 원씩 50억 원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각 대학 센터별 30명씩 매년 150명의 분야별 전문가 양성을 지원함으로써 5년간 250명의 박사 인력을 배출해 필요 연구기관과 산업체 등에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5개 대학 미래우주교육센터를 시작으로 교육과 연구를 집중 지원해 7대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기업체 수요를 감안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국내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주분야 전문인력 양성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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