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투데이] 숭실대, 강원대, 한양대, 충남대, 경북대, 전남대, 호남대

이승환

lsh@dhnews.co.kr | 2022-03-23 16:42:39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 제4회 글로벌한국학 포럼 개최


숭실대는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이 오는 30일 ‘제4회 글로벌한국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양윤선 보스턴대 교수를 초청해 ‘태평양을 건너간 개화기 문학: 초기 이민 작가 전낙청의 급진적 가정소설(When Early Colonial Korean Literature Crossed the Pacific: Migrant Writer, Nak Chung Thun’s Radical Domestic Fiction‘ 주제로 진행된다.


HK+사업단은 20세기 초 하와이로 이주한 전낙청(1876~1953)이 당대 미국의 인종 차별적 결혼법을 비판하기 위해 식민지 초기 가정소설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전용했는지를 탐구하고, 가정소설의 문학사적 의의를 재검토해 볼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는 코로나 방역을 위해 줌(Zoom)으로 개최된다.


HK+사업단은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글로벌 한국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한국학 포럼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


지유오투, 강원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 전달


박성배(왼쪽에서 세번째) 지유오투 대표이사와 김헌영(왼쪽에서 네번째) 강원대 총장 등 양기관 관계자들이 대학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강원대 제공

강원대는 빅데이터·AI 활용 이커머스업체 지유오투가 대학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유오투가 기부한 발전기금은 강원대 기술을 활용한 기술창업기업의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유오투는 2018년 강원대학교 기술지주 투자 자회사로 선정돼 회사의 창업기업 성장 단계별 전주기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지원사업 ▲후속투자 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우리 대학에 지속적으로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대학 연구역량 발전과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2014년 특허 등 강원대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설립된 전문기관으로, 2020년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R&BD지원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엑셀러레이터’ 강원권역 최초 등록 등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한양대 장준혁 교수팀, 음성 AI 분야 국제학술대회 챌린지 국내 1위


한양대는 장준혁 융합전자공학부 교수팀이 국제 음성 인공지능(AI) 학술대회 ‘INTERSPEECH SASV(spoofing-aware speaker verification) Challenge 2022’에서 국내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제스피치통신협회(International Speech Communication Association: ISCA) 주최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INTERSPEECH 학술대회 논문접수와 병행해 진행된 AI 경진대회로, 화자 인식분야에서 임의로 구성된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자의 정보를 빼가는 해킹 수법인 스푸핑(spoofing) 공격 방어기술을 개발, 공유하고자 열렸다.


최정환, 양준영, 정예린 석·박사과정생으로 구성된 한양대 팀은 음성합성, 음성변환 등 외부 스푸핑 공격을 막아내는 핵심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특히 스푸핑된 음성에 대한 정보(knowledge)를 딥러닝 모델이 스스로 학습, 화자 임베딩에 포함하게 하는 독창적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였다.


한양대 팀이 제출한 알고리즘의 성능점수는 전 세계 참여 대학‧기관 23팀 중 3위를 기록했고, 국내 대학‧기관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인천 송도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3회 ISCA INTERSPEECH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남대 학생상담센터 ‘마음안심버스’ 운영


충남대 학생상담센터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마음 안심버스 앞에서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충남대 학생들. 사진=충남대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학생이 증가하는 가운데 충남대가 학내 구성원의 정신 건강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23일 충남대에 따르면 대학 학생상담센터와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학기 개강 이후 3월 한달 동안 총 네 차례에 걸쳐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충남대 대덕캠퍼스 제1학생회관 앞 광장에서 운영됐으며, 재학생 등 총 96명의 대학 구성원이 버스 내 설치된 기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수준 측정, 정신 건강 선별검사, 전문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 학생상담센터 주최로 각 학과 구성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보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친구상담 위원 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음안심버스’와 ‘학생상담센터’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윤대현 학생상담센터장은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것은 거점국립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을 포함한 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 A등급


경북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브릿지)사업’ 2021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경북대에 따르면 전국 2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브릿지 사업의 이번 연차평가에서는 경북대 등 4개 대학이 A등급에 선정됐다.


경북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사업화 우수기술 발굴 및 고도화, 기업 최종수요 발굴, 시제품 제작 및 특허검증 지원, 투자연계 및 기술이전 기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동킥보드 안전모 보관함 개발, 플라스틱 분해 효소 개발 등 사회적 문제 해결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김지현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경북대는 기술이전 및 창업을 통한 기술사업화 확대를 위해 제도정비, 조직개편, 자금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남 전남대 명예교수,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이용남(왼쪽) 전남대 명예교수가 정성택 총장에게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전남대 제공

전남대는 이용남 명예교수가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대에 따르면 이 명예교수는 지난 22일 전남대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선생님은 또다른 부모요, 제자는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식을 위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는데, 나의 작은 기부가 후배와 동문들에게 자극이 돼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고 우리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성택 총장은 “교수님의 마음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기부하신 뜻을 받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명예교수는 전남대 교육학과 출신으로, 서울대 교육학 석사, 미국 미주리대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전남대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후 2015년 퇴임하기까지 교육학과장, 사범대학장, 대학원장, 교육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퇴임 후에는 꾸준한 기부활동으로 학교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교육학과에 장학금 1천만원, 지난해 11월에는 교육학과 5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금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모두 1억원이 넘게 기부했다.



호남대, 장애학생특별지원운영위원회 개최


호남대는 23일 상지관 장애학생지원센터 사무실에서 장애학생특별지원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남대에 따르면 회의에는 최성식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동률 물리치료학과 교수, 배은경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연간 장애학생지원계획의 타당성과 문화체험 확대 방안, 장애복지시설 보수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센터는 이날 회의결과를 토대로 향후 장애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습권 보장과 이동 편의를 위한 후속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성식 센터장은 “앞으로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소하고, 장애학생들의 권리를 증진시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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